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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천우희의 스토리적 사고

한이룸
이커머스
2024. 6. 16.
💡 배우 천우희의 스토리적 사고
“(데뷔 전에 오디션을 볼 떄) ‘배우 할 수 없다. 못 생겼다'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"
“그 당시 허탈함이 있었는데, 그렇게 저한테 타격감은 없었어요. 저는 힘들 걸 ‘너무 힘들다' 이러는 성격이 아니고, ‘와~ 얼마나 잘 되려고 (지금) 이럴까?’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에요"
“집에서 알바할 때도, 제가 전을 직접 부쳤거든요. 하면서도 ‘내 인생이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군. 재밌겠어', 약간 이렇게 생각하고"
“그냥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. ‘에피소드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지 뭐~', 약간 이렇게" (갈등 = 에피소드)
“(그런 상황에서도)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? 좀 자기 객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 ‘내가 가지고 있는 포지션과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뭐지?’라는 생각을 하면서, 제가 나이대에 있는 배우들을 다 검색해봤어요" (=치열한 자료 조사)
“다 검색해봤는데, 저랑 느낌이 비슷한 사람은 없더라고요. (그래서) 그냥 그 치기 어린 나이에 생각했던 건 나는 ‘모 아니면 도다’였어요”
“크게 절망하지 않았던 게, 좌절하지 않았던 게, ‘(못 생겨서 배우를 할 수 없다면 하면) 내가 한 번 보여주지. 내가 이 얼굴로 배우의 얼굴이 뭐가 좋은지 진짜 보여줄게’, 이런 마음이 있었어요” (=의지력)
“똑같은 상황이라도, 저는 결국 ‘마음가짐’이라고 생각하거든요.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면 그 생각 안에서 (내가) 못 벗어나는 거에요? 그래서 ‘얼마나 잘 되려고 이럴까?'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좋은 면을 생각해보려고 하죠"
배우 천우희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