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룸회보 — 週刊
공짜라 쓴 전단엔 1집, 값을 적으니 11집이 왔어요
쓰레기 수거 앱 오늘수거의 서호성 대표는 '한 달 무료' 전단을 70가구에 붙여 단 1집의 신청을 받았어요. 값을 적어 다시 붙이자 11집이 왔죠. 매출 73억 원 회사의 첫 단추와, 공짜가 먹히는 순서를 따라가 봤어요.
네이버 AI 추천 자리, 광고비 말고 도착 날짜가 가릅니다
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는 '내일까지'라는 말을 알아듣고 그때 도착하는 상품만 추천합니다. 이 목록엔 광고 상품도 안 들어가죠. 직접 보내는 스마트스토어가 도착보장 N판매자배송에 들어가려면 발송률 98.5%와 오늘출발 마감 오후 3시 이후를 맞추면 됩니다.
크록스는 구멍에 꽂는 장식 하나로 손님을 다시 불러요
크록스 지비츠는 신발 구멍에 꽂는 장식인데요, 2024년 한 해에만 2억 7,100만 달러어치 팔렸어요. 신발은 그대로 두고 꽂는 것만 바꿔서 손님을 다시 부르는 셈법, 콜로라도 볼더의 한 엄마가 차린 부엌 식탁부터 따라가 봤어요.
결제액 줄던 알리, 9월엔 앱 손님도 4.6% 빠졌어요
9월 쇼핑앱 이용자 집계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앱 손님은 908만 명, 한 달 새 4.6% 줄었어요. 결제액만 줄던 지난달과 달리 앱 문까지 닫히는지, 같은 조사표의 석 달 숫자와 손님이 늘어난 앱 네 곳을 그림 두 장에 나란히 세워 봤어요.
5천 원 내던 우체국 방문접수, 한 통도 2,900원
카페24 우체국 택배 할인으로 5kg 상자 계약소포가 하루 한 통만 보내는 자사몰도 2,900원이 됩니다. 방문접수 5,000원보다 2,100원 싸고, 같이 나온 금융 혜택은 통장에 1,000만 원을 둬도 1년 1만 5천 원 수준이에요. 서명 전에 물을 질문까지 정리했습니다.
할매 믿고 이거 팔아. 기포 보이는 수소수 텀블러 💧
휴대용 수소수 텀블러, PEM/SPE 수소수 생성기 소싱 판결이야. 틱톡 #HydrogenWater 합산 조회수 4.5억 회 신호가 잡혔어. 할매가 93점 도장 찍은 이유 세 개, 원가가 마진 되는 구조, 오존·과대광고 조심할 점까지 다 까줄게.
배민은 가게가, 쿠팡이츠는 라이더가 정산 싸움을 걸어요
배달앱 정산 분쟁이 2년 새 5건에서 33건, 6.6배가 됐어요. 손님 쪽 피해구제 3.6배보다 빨라요. 공정거래조정원 신청서를 낸 쪽을 나누면 배민은 가게가 69%, 쿠팡이츠는 라이더가 58%예요. 신청비 0원 조정 절차까지 그림 세 장에 담았어요.
고양이가 들어가는 장면 하나로 98만 원짜리를 팔아요
자동 고양이 화장실 리터로봇은 틱톡샵에서도 699달러를 안 깎고, 통이 한 바퀴 도는 작동 영상만 걸었어요. 26년 동안 박람회·인플루언서 거실·틱톡샵에서 같은 장면으로 판 이야기와, '오늘만 30%' 배너 자리에 15초 영상을 거는 법까지 담았어요.
사진 한 장이면 환불, 그 돈은 내 정산서에서 빠집니다
12월 9일부터 쿠팡 신선·냉동식품 반품은 손님 사진 한 장이면 회수 없이 환불되고, 그 환불금은 판매자 정산금에서 빠집니다. 되찾을 길은 확인 요청과 7일 안 재심사 한 번, 판매자가 쥘 수 있는 기록은 출고 영상뿐입니다.
현관에 상자만 두면 끝, 판매자 44%가 썼어요
중고나라 문앞택배가 정식 출시됐어요. 포장한 상자를 현관에 두면 기사님이 수거해 가고, 물건값 한도는 300만 원까지예요. 출시 첫 달인 9월에 상품 올린 판매자 44%가 벌써 썼대요. 접수처 줄 없이 중고 보내는 순서를 다섯 컷으로 그렸어요!
손님과 나이가 같은 사람이 팔아야 보정속옷이 팔려요
틱톡샵은 20대 판이라고요? 미국 보정속옷 브랜드 셰이퍼민트는 팔로워 수 대신 손님과 같은 나이로 틱톡커를 골라요. 잘 파는 틱톡커의 60%가 35세 이상이고, 올해 틱톡샵 매출 1,000만 달러를 바라봐요. 우리 포토리뷰로 옮길 한 수까지 따라가 봤어요.
창업자가 최고라던 향은 안 팔리고, 손님이 간판을 골랐어요
미국 향초 브랜드 네스트 뉴욕의 간판 '홀리데이 캔들'은 첫 라인업 12종에 없었어요. 창업자가 최고라던 버번 쿠키 향은 아무도 안 샀고, 손님이 해마다 다시 산 향이 연말 간판이 됐죠. 간판 상품은 만든 사람이 아니라 손님이 고른다는 얘기예요.